사이먼 도미닉 “스스로에게 엄격, 랩 잘하고 섹시하단 말 듣고파” [화보]

입력 2019-03-22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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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도미닉 “스스로에게 엄격, 랩 잘하고 섹시하단 말 듣고파” [화보]

래퍼 사이먼 도미닉이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4월호 화보를 장식했다.

‘Invisible Vibe’를 타이틀로 한 이번 화보에서 쌈디는 차분하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연출했다. 최근 태닝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쌈디는 건강하게 빛나는 구릿빛 꿀피부로 여심을 저격했다. 강렬한 눈빛과 세련된 포즈로 매 컷마다 포스 넘치는 남성미를 과시해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사이먼도미닉은 스스로에 대해 엄격한 편인지 묻는 질문에 “관대해지려고 노력하지만 내 안에 엄격한 ‘호랑이 선생님’이 존재한다. 이제는 음원 차트나 앨범 판매량 등에 연연하기 보다 내가 편하고 즐거운 음악을 하길 바랄 때가 있지만, 내 안의 ‘호랑이 선생님’ 때문에 그게 잘 안될 때가 있다. 그래서 조금씩 덜어내는 연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칭찬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는 “첫 번째는 랩 잘한다. 랩 잘했다. 가사 좋다라고 해주는 것. 두 번째는 섹시하다는 말. 평생 그 두 가지 말만 들으며 살고 싶다”고 답했다.

사이먼 도미닉의 매력적인 화보와 인터뷰는 그라치아 매거진 4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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