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차트] 박봄·백예린, 지니 주간차트 나란히 1위·2위

[DA:차트] 박봄·백예린, 지니 주간차트 나란히 1위·2위

가수 박봄의 ‘봄’이 지니주간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감성지능 큐레이션 음악서비스 지니에 따르면, 박봄의 ‘봄 (Feat. 산다라박)’이 3월 3주차(3월 14일 ~ 3월 20일) 지니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룹 투애니원(2NE1) 메인 보컬로 활동한 박봄이 5년만에 발표한 신곡 ‘봄’은 팝 기반의 그루브한 사운드와 박봄의 리드미컬한 가창법이 돋보이는 곡으로,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을 맡고, 투애니원으로 함께 활동했던 ‘산다라박’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2위는 백예린의 신곡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가 차지했다. 백예린은 이번 새 앨범에서 수록곡 7곡을 직접 모두 작사, 작곡하며, 본인만의 감성을 더욱 아름답고 서정적으로 나타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는 영롱한 멜로디 속에서 백예린의 고운 음색과 감미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이어, 3위는 마마무(Mamamoo)의 ‘고고베베(gogobebe)’가 차지했다. ‘고고베베’는 레게톤 장르의 중독성을 지닌 지닌 곡으로, 마마무 특유의 신나고 유쾌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3월 3주차는 박봄부터 백예린, 마마무까지 여성 아티스트들이 신곡 발표와 동시에 모두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며, “장르 구분 없이 각기 다른 매력의 여성 아티스트들이 큰 사랑을 받은 한 주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