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육종암 수술→퇴원 “항암 치료 전념…감사해”

입력 2019-03-22 1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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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육종암 수술→퇴원 “항암 치료 전념…감사해”

배우 김영호가 최근 육종암 수술 후 퇴원해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호의 소속사 아르테코리아에 따르면 김영호는 21일 강동경희대병원에서 퇴원했다. 당초 급작스럽게 육종암 투병 소식이 알려졌던 김영호는 수술의 경과가 좋아 퇴원 후 한 달 여의 항암 치료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에는 자신의 SNS에 "드디어 휠체어를 탈수 있게 되었다. 응원메세지를 보내주신 모든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상황을 알렸던 김영호는 한결 좋아진 상태로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자신의 투병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걱정해 준 팬들에게 크게 감사하고 있다”면서 “이미 재활운동을 시작하는 등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항암 치료 후 건강한 모습을 빠르게 팬들에게 인사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한편, 드라마 '야인시대’로 크게 이름을 알린 김영호는 '두 번째 프러포즈', '기황후', '슈츠' 등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연기파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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