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현역에서 당당하게 늙는다는 건 멋진일” [화보]

입력 2019-03-22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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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현역에서 당당하게 늙는다는 건 멋진일” [화보]


배우 김희애의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담은 화보가 공개됐다.

김희애는 최근 ‘얼루어 코리아’와 함께 태국 방콕에서 진행한 화보 촬영에서 특유의 우아한 매력을 담아내 “역시 김희애”라는 찬사를 받았다.

최근 영화 ‘만월’의 크랭크업을 마친 김희애는 화보 촬영에 이은 인터뷰에서 최근 근황과 연기 철학을 솔직하게 밝혔다. “실수, 실패는 누구에게나 공평한 것 같다. 실패가 두렵지만 한편으로는 별로 무섭지 않다”며 지금도 매 작품이 도전이라고 설명했다.
여전히 배역을 위해 자기 관리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는 김희애는 “나이 들었다고 어디 숨어 있는 것, 끝까지 현역에서 당당하게 자기의 늙어가는 모습을 동시대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 중 어느 쪽이 더 멋있냐고 묻는다면 나는 후자다”라고 말하며, “작품이 나를 불러주는 동안에는 끝까지 일할 것”이라며 변함없는 연기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희애는 “오래 일하는 사람을 귀하게 생각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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