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개콘-그만했으면회’ 곽범, 억울함 만렙…그의 운명은?

입력 2019-03-22 1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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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클립] ‘개콘-그만했으면회’ 곽범, 억울함 만렙…그의 운명은?

프로 면회러 곽범이 모든 것을 잃었다?

이번 주 일요일(24일) 방송될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그만했으면회’ 코너에서는 면회 지옥에 갇힌 곽범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누명을 쓴 것도 모자라 믿었던 사람들에게 발등을 제대로 찍힌 그의 억울함이 보는 이들에게 화끈한 웃음 폭탄을 투하할 예정이다.

지난 주 방송에서 첫 선을 보인 ‘그만했으면회’는 구치소에 갇힌 수감번호 4885 곽범과 그를 찾아오는 가지각색 인물들과의 폭소만발 면회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김원훈, 조진세 등의 선배 라인부터 김두현, 민성준, 송이지, 이정인 등 패기 가득한 신인 개그맨들이 의기투합해 남다른 호흡을 선보이며 코너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번 방송에서는 더욱 업그레이드 된 기상천외함으로 완전 무장한 곽범의 억울 폭발 면회가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자신을 두고 이사를 가버린 가족은 물론, 노트북을 팔아 취업 기념 시계를 산 뻔뻔한 친구, 영치금을 훔쳐간 수감 동기까지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파란만장한 면회가 쉴 틈 없는 웃음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의문의 여성이 등장, 곽범에게 “우리 이제 헤어지자”며 눈물을 보인다. 그녀의 절절한 진심도 잠시, 난생 처음 보는 여성의 급 이별 통보로 잔뜩 당황한 그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녹화 당시 모든 것을 잃은 곽범의 리얼한 리액션이 수 많은 관객들의 웃음보를 제대로 터트렸다고. 투명한 벽 하나를 두고 펼쳐지는 상상치도 못한 황당한 배신들에 억울함을 감추지 못하고 절규하는 곽범의 모습이 녹화현장을 초토화시켰다고 해 이번 주 일요일(24일) 방송의 본방사수 욕구가 증폭되고 있다.

프로 억울러 곽범과 상상초월 방문자들의 기막힌 면회가 펼쳐지는 ‘그만했으면회’는 이번 주 일요일(24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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