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측 “‘그알’ 린사모 전혀 관계없어…악성 루머에 명예 훼손 심각” [전문 포함]

입력 2019-03-24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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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버닝썬 린사모.

지창욱 측 “‘그알’ 린사모 전혀 관계없어…악성 루머에 명예 훼손 심각” [전문 포함]

배우 지창욱 측이 일명 린사모(대만 사모님)과의 친분설을 부인했다.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버닝썬 게이트와 관련해 해외 투자자 린사모와 중국 범죄 조직 삼합회의 연관설을 제기했다. 버닝썬의 지분 20%를 가진 린사모의 자금 출처가 삼합회며 이들이 검은 돈을 세탁하는 장소로 버닝썬을 선택했다는 것.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린사모를 설명하면서 배우 지창욱과 린사모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창욱의 연루설까지 의문을 품을 수 있는 상황. 이에 지창욱의 소속사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23일 방송에 노출된 이미지 속 인물과 당사 배우는 전혀 관계없으며 팬이라며 부탁한 요청에 응해준 사진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와 관련하여 당사 배우에 대한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확대, 악성 루머 및 성희롱 등으로 이어져 배우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는 상황으로 번지고 있다”며 “배우는 물론 가족과 이러한 상황을 지켜본 팬 여러분들에게도 피해와 상처를 주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위 내용과 관련한 추측성 루머에 대한 작성, 게시, 유포 등의 불법 행위를 자제해주시기 바란다. 당사는 본 공지 전후로 제보해주신 자료와 자체 모니터링 자료를 통해 소속 배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창욱 소속사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23일 방송에 노출된 이미지 속 인물과 당사 배우는 전혀 관계없으며 팬이라며 부탁한 요청에 응해준 사진임을 알려드립니다.

이와 관련하여 당사 배우에 대한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확대, 악성 루머 및 성희롱 등으로 이어져배우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는 상황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이에 배우는 물론 가족과 이러한 상황을 지켜본 팬 여러분들에게도 피해와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위 내용과 관련한 추측성 루머에 대한 작성, 게시, 유포 등의 불법 행위를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당사는 본 공지 전후로 제보해주신 자료와 자체 모니터링 자료를 통해 소속 배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배우를 응원해주시고 변함없는 사랑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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