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뱅커’ 김상중-안우연, 날치기범 소탕 현장…지금 필요한 건 스피드

입력 2019-03-24 1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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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뱅커’ 김상중-안우연, 날치기범 소탕 현장…지금 필요한 건 스피드

‘더 뱅커’ 김상중과 안우연이 ‘런닝맨(?)’콤비로 날치기범 소탕 작전을 펼치는 현장이 포착됐다. 두 사람이 미친 스피드와 찰떡 호흡으로 공주바닥을 ‘쌩~’ 휩쓸고, 날치기범을 완벽 제압한 모습은 마치 2인조 히어로를 방불케 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 드라마 ‘더 뱅커’(극본 서은정, 오혜란, 배상욱 / 연출 이재진 / 기획 MBC / 제작 래몽래인) 측은 24일 노대호(김상중 분)과 서보걸(안우연 분)의 ‘쌩~’ 날치기범 소탕 작전 현장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더 뱅커’는 대한은행 대기발령 1순위 지점장 노대호가 뜻밖에 본점의 감사로 승진해 '능력치 만렙' 감사실 요원들과 함께 조직의 부정부패 사건들을 파헤치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 김상중, 채시라, 유동근 등 3인의 대한민국 대표 연기대상 수상 배우들이 의기투합하고 안우연, 신도현, 차인하 등 특급 신인 배우들이 합류해 기대를 높인다.

공개된 사진 속 대한은행 공주지점장 노대호와 그의 껌딱지 서보걸이 공주 시장의 날치기범을 잡는 현장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대호가 코트와 눈썹을 날리며 전력질주를 하는 모습은 긴박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해준다.

대호는 보걸에게 긴급하게 손짓을 하며 날치기범을 따라잡을 것을 명령하고 이에 보걸이허겁지겁 달려나가는 모습과 이들이 날치기범과 쫓던 중 지나가는 자전거와 충돌 직전의 상황에서 마치 쌍둥이처럼 놀라는 모습은 두 사람의 찰떡 호흡을 예상케 만든다.

그런가 하면 대호가 검은 장우산을 들고 날치기범과 대치, 분노를 뿜어내며 강렬한 카리스마로 무장한 모습도 포착됐는데, 이들이 어떤 접전을 펼칠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이어 보걸이 날치기범을 완벽하게 제압하고 허세 가득한 표정으로 멋지게 손을 들어올린 모습과 날치기를 당한 시민을 끝까지 보호하는 대호의 듬직한 모습까지 포착되며 과연 이들이 어떻게 날치기범을 잡았을 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 뱅커’ 측은 “공주 마을의 해결사 노대호와 공주의 아들인 서보걸의 남다른 케미는 극중 유쾌한 재미를 선사해 줄 것”이라며 “김상중 씨와 안우연 씨의 쿵짝 호흡이 만들어낼 공주지점 콤비의 활약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상중을 비롯해 채시라, 유동근이 이끄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 ‘더 뱅커’는 오는 27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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