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행보’ 이선균 “지치지 않는 이유? 가족 가장 큰 에너지”
지난 20일 개봉된 영화 ‘악질경찰’에서 뒷돈은 챙기고 비리는 눈감고 범죄는 사주하는 악질경찰 조필호 역을 맡아 ‘역시 이선균’이라는 찬사받는 이선균이 패션지 마리끌레르와 베트남 다낭에서 진행한 4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다낭 푸라마 리조트와 호이안의 구시가지를 배경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이선균은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헨리코튼(HenryCotton’s)의 카키컬러 피케티와 베이지 컬러의 하프팬츠, 린넨 소재의 델라브 셔츠와 베이지 컬러의 라넨 스트레치 팬츠 등으로 부드러우면서도 섹시한 이선균만의 리조트 룩을 완성했다.
현장에 있을 때 가장 살아있다고 느낀다는 ‘천상 배우’ 이선균은 “운이 좋게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쉬지 않고 일을 할 것 같다”며 “배우로서 시청률이나 흥행을 무시할 수는 없다. 예전에는 시청률이나 흥행 여부에 따라 의기소침해지기도 했지만, 지금은 좋은 사람들과 좋은 작품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더 감사하다”고 자신만의 생각을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