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투데이] ‘문제적남자’ 오늘 200회 특집 “장수 비결? 유니크함” (일문일답)

입력 2019-03-25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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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남자’ 오늘 200회 특집 “장수 비결? 유니크함”

tvN 대표 장수 예능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가 대망의 200회를 맞이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25일 200회 맞이 ‘문사 테스트’를 통과한 시청자 200명과 함께하는 뇌섹 배틀 특집 방송이 꾸며진다.

이번에 선발된 시청자 200명은 지원자 약 14만 6000명 중 730: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인재들. 멘사, 영재원 출신, 루미큐브 국내 랭킹 1위, 스도쿠 국가대표 등 연령과 국적을 불문한 다양한 ‘뇌섹’ 시청자가 출연해 ‘문제적 남자’ 6명과 200 대 6 ‘뇌섹 대결’을 펼친다.

200회 특집에 앞서 2015년 2월 26일 첫 방송된 ‘문제적 남자’의 역사를 숫자로 살펴봤다. ‘문제적 남자’는 4년간 총 422명의 ‘뇌섹’ 게스트와 무려 1,627개의 문제를 풀어왔다. 전현무는 “오랜 시간 동안 성원을 보내주신 덕에 우리가 200회까지 오게 됐다. 시청자 여러분에게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하석진은 “긴 시간 우리가 ‘문제적 남자’와 성장했다는 게 굉장히 의미 있는 것 같다“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문제적 남자’ 제작진도 일문일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끈다.

다음 제작진 일문일답 전문.


Q1. 200회를 맞이한 소감

다양한 플랫폼과 프로그램이 존재하는 와중에 한 프로그램이 200회를 맞이 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뇌섹시대–문제적 남자’가 200회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지탱해준 원동력인 시청자 분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주신 모든 스태프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Q2. 장수 예능 비결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의 유니크함에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매주 난이도 높은 문제들을 다루며 문제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이 이색적이고, 무엇보다 ‘문제적 남자’ 6인의 케미와 위트 넘치는 농담들이 잘 섞여 새로운 유형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왔다고 생각합니다. 그간 ‘문제적 남자’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특집을 준비해왔습니다. 이번 200회 특집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Q3. 200회 특집의 관전포인트는?

이번 200회 특집은 총 응모자 14만 6천여명 중 문사테스트를 진행, 최종 200명을 선발했습니다. 규모나 구성 등 모든 면에서 제작진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집약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쇼적인 부분을 강화해 문제풀이 외에도 많은 재미를 줄 수 있도록 구성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녹화를 진행하면서 200명 시청자 분들의 실력에 ‘문제적 남자’ 멤버들이 입을 다물지 못 할 정도였습니다. 기대해도 좋을 것입니다.


Q4.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의 앞으로의 계획은?

‘문제적 남자’ 멤버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구성에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또한 더욱 많은 시청자분들이 함께 즐기실 수 있도록 예능적인 부분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200회 동안 많은 사랑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문제적 남자’ 200회 특집은 25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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