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 릴레이 GV 개최, 복선·은유·궁금증 풀어낸다

입력 2019-03-25 10: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우상’ 릴레이 GV 개최, 복선·은유·궁금증 풀어낸다

'우상'이 영화 속 숨겨진 복선과 의미에 대해 풀어주는 릴레이 GV를 개최한다.

영화 '우상'은 아들의 사고로 정치 인생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된 남자와 목숨 같은 아들이 죽고 진실을 쫓는 아버지, 그리고 사건 당일 비밀을 간직한 채 사라진 여자까지, 그들이 맹목적으로 지키고 싶어 했던 참혹한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먼저 바로 오늘(25일) 오후 7시 CGV여의도에서 진행되는 인문학 GV 상영회에는 조승연 작가와 박혜은 편집장이 참석해 다양한 해석이 넘쳐나는 영화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해박한 인문학 지식을 기반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승연 작가는 이번 GV를 통해 프랜시스 베이컨부터 롤랑 바르트까지 다양한 인문학적 관점에서 '우상'을 해석하며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 또 다른 만족감을 선사한다.

이어 3월 26일(화) 오후 7시 30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우상' 복선 GV 상영회는 이수진 감독과 천우희, 이은선 기자가 참석하여 영화 속 숨겨진 다양한 복선과 의미들을 풀어줄 자리를 마련한다. 이수진 감독은 영화 속에 배치한 여러 장치들의 의미에 대해서, 천우희는 인상 깊었던 장면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관객들의 궁금증을 완벽하게 해소시켜줄 예정이다.

'우상' 릴레이 GV 상영회에 참석하는 관객 전원에게는 우상 퍼즐과 키워드 스티커를 증정한다.

다양한 GV로 관객들에게 뜻 깊은 시간을 선사하는 '우상'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