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민 감독 “‘으라차차 와이키키’=이이경, 또 함께 한 이유“

입력 2019-03-25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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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민 감독 “‘으라차차 와이키키’=이이경, 또 함께 한 이유“

‘으라차차 와이키키2’ 이창민 감독이 배우 이이경과 함께 한 이유를 말했다.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 5층 파크볼룸에서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이하 ‘와이키키2’)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선호, 이이경, 신현수, 문가영, 안소희, 김예원, 이창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창민 감독은 “기획 단계에서 ‘청춘’이라는 코드가 있어서 소재의 한계가 있을 수도 있고, 기존 배우와 함께 하면 제한이 많을 것 같았다. 여러 문제 속에서 그렇게 되기도 했지만, 첫사랑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고등학교 동창이 나오면 어떨까 싶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이번 기획은 이이경과 기획을 하기도 했다. 그래서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하게 됐다”며 “이이경이 계속 작업실에 찾아왔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였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는 이이경이 아닐까 싶다”라고 이이경과 함께 하게 된 이유를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또다시 모여들고만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꿈을 위한 도전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여전히 망할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한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를 일으키려는 대책 없는 청춘들의 골 때리고 빡센 좌충우돌이 펼쳐지는 청춘 드라마다. 오늘(2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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