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서희가 FA 시장에 나왔다.
25일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측은 동아닷컴에 “장서희가 샛별당엔터테인먼트과의 전속계약이 최근 종료됐다”고 밝혔다. 장서희는 지난 2017년 연말부터 샛별당과 함께해왔다. ‘FA 대어’가 된 장서희가 새 소속사를 찾을지 아니면 1인 기획사의 길을 선택할지 관심이 모인다.
장서희는 2002년 MBC ‘인어아가씨’와 2009년 SBS ‘아내의 유혹’을 통해 두 번의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을 넘어 대륙에서도 활약한 장서희. 500억 대작 중국 드라마 ‘수당영웅’에 출연하기도 한 장서희는 한중수교 20주년 중국 드라마 ‘서울임사부’로 중국 내 시청률 1위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tvN 예능 ‘서울메이트’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