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훈, 수갑 허세 발언 “유착 심각성 인지 못해, 재판에서 불리한 진술”

입력 2019-03-26 09:3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최종훈, 수갑 허세 발언 “유착 심각성 인지 못해, 재판에서 불리한 진술”

MBC '섹션TV연예통신'이 최종훈의 수갑 허세 발언을 언급했다.

25일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선 문제의 단톡방 연예인들을 집중 조명했다.

그 중 최종훈은 2016년 단톡방에서 수갑을 명품 브랜드 팔찌에 비유했다.

이에 대해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 교수는 "당시, 아마도 경찰과의 유착이라는 게 얼마나 심한 것인지 몰랐던 것 같다. 결국 재판을 받게 되면 불리한 진술이 된다. 나중에 불리해 질 줄 알았다면 그러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최종훈은 뇌물공여 혐의, 사건 무마 및 축소 시도 여부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다. 최종훈의 거듭된 거짓말로 그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