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하는 날’ 이국주-홍윤화 “대식가 아닌 미식가” 서로 갸우뚱

입력 2019-03-26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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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하는 날’ 이국주-홍윤화 “대식가 아닌 미식가” 서로 갸우뚱

이국주와 홍윤화가 서로의 거짓말을 알아챘다.

오늘(26일) 방송되는 ‘외식하는 날’에서는 이국주 그리고 홍윤화 김민기 부부가 “호로록 (면) 원정대”를 결성해 함께 외식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익구주는 "면 먹는 걸 좋아하는 것이지 많이 먹지는 않는다. 미식가지 대식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본인의 주장이 거짓말임을 드러내는 자신의 개그 프로그램 유행 모션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홍윤화 역시 자신도 미식가지 대식가는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김민기와 이국주가 동의하지 않자 바로 "좋아하는 걸 좀 많이 먹긴 해요." 라고 진실을 토로했다.

이들은 해물칼국수를 먹자마자 냉면을 먹으러 가고, 문어 라면까지 연이어 먹지만 배불러서 못 먹거나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영상을 지켜보던 이승윤이 "하루에 다 찍은 거 맞죠?" 라고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날 세 사람이 먹은 면의 길이를 아파트 높이로 환산해보니 24층 높이 아파트 한 동을 지은 수준이라고. 이국주는 “여러분들과 함께 아파트 단지 <e배부른 세상>을 지을 예정”이라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국주가 면 킬러로 활약하는 호로록 원정대의 외식 현장은 3월 26일 화요일 밤 9시, SBS플러스 ‘외식하는 날’에서 공개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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