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종영 4개월 넘었는데…‘시간이 멈추는 그때’, 출연료 미지급 사태

입력 2019-03-26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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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이슈] 종영 4개월 넘었는데…‘시간이 멈추는 그때’, 출연료 미지급 사태

종영한 지 4개월이 넘은 KBS W ‘시간이 멈추는 그때’가 출연료 미지급 사태에 휘말렸다.

26일 오후 한 매체는 ‘시간이 멈추는 그때’(이하 ‘시멈때’) 제작사가 드라마가 종영된 지 4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출연진과 스태프들에게 출연료와 임금을 지불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시간이 멈추는 그때’에 출연했던 배우들 중 김현중, 인교진 등만 출연료를 모두 정산한 상태다. 하지만 이 정산마저도 일부분은 최근에서야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해당 보도가 나간 이후 ‘시간이 멈추는 그때’에 출연한 배우 측 소속사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현재 (소속) 배우가 출연료를 받지 못한 것이 맞다”며 “초반에 일부 계약금만 받았고, 이후 나머지는 정산 받지 못했다. 제작사에서도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하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해당 보도에서는 ‘시간이 멈추는 그때’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이번 달까지 상황을 보고 제작사를 상대로 집단 고소도 불사할 전망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이번 드라마의 출연료, 임금 미지급 사태가 어떻게 마무리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시간을 멈추는 능력자인 문준우가 무늬만 갑인 건물주 김선아를 만나 점차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2018년 10월부터 11월까지 시청자들과 만났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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