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대어’가 된 미쓰에이 출신 연기자 수지가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을 맺는다는 보도가 나왔다.
26일 한 매체는 “수지가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수지와 전속계약과 관련해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룹 미쓰에이의 멤버로 데뷔해 연기자로도 입지를 굳건히 한 수지는 3월 31일을 끝으로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몇 달 동안 수지와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고, 양측이 합의하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수지는 2010년부터 JYP엔터테인먼트와 아티스트와 소속사로 함께했으며 2017년 한 차례 재계약한 바 있다.
한편, 매니지먼트 숲은 전도연 공유 공효진 김재욱 서현진 정유미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연예기획사.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최우식도 매니지먼트 숲에 둥지를 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