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23, 호주와 AFC U-23 챔피언십 예선 3차전 선발 라인업 발표

입력 2019-03-26 1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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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오는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는 한국 U-22 남자대표팀이 조 1위 본선 행을 두고 호주와 결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은 26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각)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리는 AFC U-23 챔피언십 예선 3차전 호주 전에 나선다.

앞서 대만에 8-0, 캄보디아에 6-1 대승을 거둔 김학범 호는 득실차 +13을 기록하며 대만을 6-0으로 누르고 득실차 +12를 기록한 호주에 앞서 조 1위에 올라있다. 호주와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조 1위로 본선에 오른다.

이날 한국은 안준수가 골문을 지키고 이선걸, 이재익, 이상민, 원두재, 이유현, 전세진, 김동현, 김대원, 엄원상, 조영욱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전부터 김학범 감독은 “호주 전에 총력전을 펼치겠다”며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예선에서 각 조별 1위 11개 팀과 조 2위 중 상위 4개 팀이 내년 1월 태국에서 개최되는 AFC U-23 챔피언십 본선에 참가한다.

챔피언십 본선은 2020 도쿄 올림픽의 최종 예선을 겸하며, 아시아에서는 3팀이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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