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훈련지 최강팀은?

입력 2019-03-2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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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5∼21일 훈련지 대항전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4월5일부터 21일까지 ‘KSPO 창립 30주년 기념 이사장배 훈련지 대항전’을 개최한다. 경륜 개장 이래 처음으로 한 경주에 3개 등급 선수 모두가 참가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훈련지 대항전은 훈련지별 4 대 4 연대 경주 토너먼트를 실시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8인제 경주로 진행되며, 총 10개 팀이 북부그룹과 남부그룹으로 나뉘어 토너먼트를 치른다. 북부리그는 가평, 의정부/양주/일산/팔당, 동서울/광명, 미원/세종, 인천/계양, 남부리그는 대구/구미, 부산, 광주/전주, 김해/동창원, 대전/유성으로 구성된다. 전년도 우승팀(가평팀)과 준우승팀(대구/구미팀)은 각 리그 결승에 자동 진출한다. 훈련지별 기량 차를 고려해 특선급 SS반과 24기 신인 선수는 출전이 제한된다.

각 그룹별 예선전을 거친 후에 4월9일 남부리그 결승, 20일 북부리그 결승을 치른다. 각 그룹 승자는 4월21일 ‘경륜 최강 훈련지’ 타이틀을 놓고 최종 결승전을 펼친다. 우승팀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준우승팀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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