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전 선발 전원 교체 실험’ 일본, 볼리비아에 1-0 승리

입력 2019-03-26 2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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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축구대표팀이 볼리비아 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일본은 26일 일본 고베에서 열린 볼리비아와 A매치 평가전에서 후반 31분 터진 나카지마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가능한 한 소집한 선수 전원을 기용해 보고 싶다. 2022 월드컵 예선과 3년 뒤의 월드컵 본선을 내다보고 팀의 수준 향상을 추구할 생각”이라던 모리야스 감독의 말대로 이날 일본은 콜롬비아 전 선발로 나섰던 선수 11명을 모두 다른 선수로 교체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치자 일본은 후반전 들어 나카지마, 도안, 시바사키, 미나미노, 사사키, 스즈키 등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교체 투입하며 승리했다. 볼리비아는 아시아 평가전에서 한국과 일본에게 모두 패하고 돌아가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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