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가 새로운 스탠드업 코미디에 도전할 계획이다.
27일 한 매체는 “박나래가 넷플릭스에서 스탠드업 코미디에 도전한다. 오롯이 혼자 웃음을 만들어내는 원맨쇼에 가까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넷플릭스는 YG엔터테인먼트의 유병재와 손잡고 두 차례 스탠드업 코미디 ‘B의 농담’과 ‘블랙코미디’를 선보인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박나래 측은 동아닷컴에 “박나래가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을 논의 중인 것은 맞다. 1인으로 꾸밀지 여러 동료들과 함께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공연 자체도 논의 중이기 때문에 넷플릭스와의 협업 언급은 시기상조”라고 입장을 밝혔다.
‘코미디 빅리그’ ‘나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놀라운 토요일’ ‘미쓰코리아’ ‘풀 뜯어먹는 소리3’ ‘밝히는 연애 코치’ ‘마이 매드 뷰티3’ ‘비디오스타’ 등 방송가를 휩쓸다시피 대활약 중인 박나래. 코미디 내공을 차곡차곡 쌓아온 그가 관객들과 한층 가까운 무대 위에서 전할 웃음과 에너지에 벌써 기대가 모인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