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수) 저녁 8시 10분 방송되는 tvN '수미네 반찬'(연출 문태주) 43회에서는 3월 산란기를 맞아 살과 알이 가득 차오른 '조기’로 얼큰하게 끓여낸 ‘조기 매운탕’ 레시피를 공개한다. 또한 식감이 매력적인 반건조 오징어를 간장에 조려낸 오징어 장조림, 집에서도 손쉽게 해먹을 수 있는 초간단 ‘수미네 닭갈비’를 선보인다.
오늘 '수미네 반찬'을 찾은 손님으로는 최근 결혼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성공한 ‘먹방 요정’ 개그우먼 ‘홍윤화’가 출연한다. 결혼 5개월 차 따끈따끈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는 홍윤화는 "음식의 간을 잘 못 맞추겠다"라는 고민을 이야기했고, 김수미는 "간이 음식의 전부"라며 제대로 배워가라 조언했다는 전언.
요리가 시작되자 요리 모범생으로 변신한 홍윤화는 김수미의 옆에 찰싹 붙어 귀여운 보조 역할을 하며 미식가 다운 면모를 뽐낸다. 하지만 이내 홍윤화는 김수미와 장동민의 혼을 쏙 빼놨고, 예상치 못한 엉뚱한 질문까지 던져 천하의 김수미도 두 손 두 발 다 들게 만들었다고. 반면 모든 메뉴를 복스럽게 먹고, 매사 싹싹한 모습에 김수미뿐만 아니라 스튜디오에 있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확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봄 타는 입맛을 확 사로잡을 레시피가 가득 담긴 '수미네 반찬' 43회는 오늘(27일, 수)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