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에 ‘엘리자벳’ 전주 공연 불참

입력 2019-03-27 14:1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을 받았다.

뮤지컬 ‘엘리자벳’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27일 “30~31일 전주 공연에 출연 예정이던 옥주현이 건강상 이유로 캐스팅을 변경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옥주현은 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을 받아 동료 배우 스태프에게 감염의 우려가 있어 금주 모든 대외활동을 취소하라는 의사의 권고에 따라 예정되어 있던 '엘리자벳' 전주 공연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옥주현 소속사 그의 인플루엔자 소식을 알리며 역시 ‘엘리자벳’ 전주 공연 캐스팅 변경 소식을 알리며 “전주 공연에 출연하지 못하게 되어 죄송하다.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옥주현의 불참으로 3월 30일 공연은 신영숙, 그리고 31일에는 김소현이 대신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하 EMK뮤지컬컴퍼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EMK뮤지컬컴퍼니입니다.



오는 3/30(토)-3/31(일) 뮤지컬 '엘리자벳' 전주 공연에 출연 예정이던 옥주현 배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캐스팅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옥주현 배우는 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을 받아 동료 배우 스텝에게 감염의 우려가 있어 금주 모든 대외활동을 취소하라는 의사의 권고에 따라 예정되어 있던 '엘리자벳' 전주 공연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옥주현 배우의 출연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과 동료, 공연 관계자 여러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또한 흔쾌히 옥주현 배우를 대신해 출연 일정 변경을 해주신 김소현, 신영숙 배우께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관람을 원치 않으시는 경우, 공연 전까지 수수료 없이 취소 및 환불이 가능하며 각 예매처 고객센터에 직접 전화로 취소해주셔야 수수료 없이 취소가 가능합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