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신영숙, 5월 첫 단독 콘서트 ‘감사’ 개최

입력 2019-03-27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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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신영숙이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데뷔 이후 20년이 넘는 시간을 뜨겁게 응원해주신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5월 18일 백암아트홀에서 신영숙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감사’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내달 3일 오후 2시에 멜론티켓에서 티켓오픈 한다.

시원한 가창력과 탁월한 무대 장악력을 보여주는 신영숙은 ‘엘리자벳’, ‘웃는 남자’, ‘레베카’, ‘명성황후’, ‘맘마미아’, ‘모차르트!’ 등 다양한 작품의 주역 캐릭터를 소화하며 두터운 팬 층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독보적인 배우이다. 그 동안 뮤지컬 무대에서 주목 받았던 넘버 뿐 아니라 한 번도 보지 못했던 특별한 넘버들을 선보이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갓영숙의 매력 대방출’을 예고하고 있다.

신영숙은 “팬 분들이 있었기에 배우로서 해야 했던 새로운 많은 도전들 앞에서 용기를 낼 수 있었다.”며 “작품 속에 신영숙이 아닌 배우 신영숙을 오롯이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해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선물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신영숙은 6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월드프리미어 개막을 앞둔 창작뮤지컬 ‘엑스칼리버’에 욕망과 야망의 소유자 ‘모르가나’ 역에 캐스팅되어 오픈 전부터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으며, 현재 “상상 속 황후 그 자체”라는 호평 속에 '엘리자벳' 지방 투어 공연 중이다.

5월 놓쳐서는 안될, 특별한 콘서트의 탄생을 예고하는 신영숙 콘서트 ‘감사’는 5월 18일 오후 7시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되며, 4월 3일 오후 2시부터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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