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뱅커’ 유동근 “악역 제안 망설여…용기 냈다”

입력 2019-03-27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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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배우 유동근이 악역 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더뱅커’ 제작 발표회가 김상중-채시라-김태우-안우연-신도현-차인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유동근은 강삼도 은행장 역을 맡은 것에 대해 “처음에는 악역 도전이라 잠시 망설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유동근은 “하지만 함께 연기하는 분들이 꼭 한번 맞춰보고 싶은 분들이었다. 돈과 권력이 사람 위에 있어선 안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데 그런 작업이라면 악역도 해보자고 용기를 냈다”고 답했다.

오늘(27일) 밤 10시 방송되는 '더 뱅커'는 대한은행 대기발령 1순위 지점장 노대호(김상중 분)가 뜻밖에 본점의 감사로 승진해 '능력치 만렙' 감사실 요원들과 함께 조직의 부정부패 사건들을 파헤치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 김상중, 채시라, 유동근 등 3인의 대한민국 대표 연기대상 수상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았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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