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 성복동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27일 오후 4시 30분쯤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수지 성복동에 큰 불이 났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27일 오후 4시 30분쯤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수지 성복동에 큰 불이 났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화재로 인해 검은 연기로 뒤덮인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성복동에 위치한 롯데몰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형 화재에 놀란 시민들은 연기를 피해 급하게 발걸음을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 목격자는 "미금역에서 연기가 보일 정도였다. 5분 전까지 검은 연기더니 지금은 뿌연 연기다"고 상황을 알렸다.
한편 현재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