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하’ 이재인 “올해 목표는 단편영화 완성” [화보]

입력 2019-03-28 0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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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하’ 이재인 “올해 목표는 단편영화 완성” [화보]

영화 ‘사바하’에서 쌍둥이 동생 금화와 쌍둥이 언니 ‘그것’으로 1인2역을 소화한 배우 이재인이 화보를 통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화보는 “이재인을 바라보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이재인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인터뷰까지 포함했다.

화보 속 이재인은 커트머리와 신비로운 분위기, 오버핏한 수트와 구두를 통해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어떤 이야기의 단편 대본을 쓰냐는 질문에 이재인은 “평범한 이야기를 쓰는 걸 좋아해요. 주변인을 관찰하면서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쓰거든요. 주인공으로 제일 많이 등장시키는 건 동생이에요. 일종의 저의 뮤즈예요. 동생은 왜 자꾸 자신을 주인공으로 쓰냐고 불평을 하는데, 동생 얘기가 제일 재미있어요”라며 답했다.

진짜 영화로 만들면 좋겠다는 질문에는 “올해 목표예요. 친구들 모아서 조금씩 촬영도 하고 편집도 하고 있는데요. 완성한 게 없어요. 짧아도 좋으니까 어떻게든 완성해보고 싶어요. 이런 것도 시도해보면 연기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라며 계획을 이야기 했다.

이재인의 ‘사바하’ 이야기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화보와 인터뷰는 ‘아레나’ 4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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