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보좌관’ 출연확정…이정재·신민아와 호흡 [공식입장]

입력 2019-03-28 10:3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정웅인, ‘보좌관’ 출연확정…이정재·신민아와 호흡

배우 정웅인이 JTBC 새 금토드라마 ‘보좌관’(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에서 오원식 역 출연을 확정했다

‘보좌관’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 권력의 정점을 향한 보좌관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 앞서 배우 이정재, 신민아가 출연을 확정했다.

정웅인은 극 중 오원식을 맡는다. 오원식은 송희섭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을 이끄는 보좌관이다. 공무원 출신답게 기관의 생리를 잘 알고 있어 여러 번 비리에 적발되지만 특유의 처신으로 위기를 무마시킨다. 송희섭 의원의 국회 사무실 보좌관인 장태준(이정재)과 경쟁관계로 대립하며 극의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할 예정이다.

능글거리는 웃음과 외모, 말투로 사람을 불쾌하게 만드는 반면, 딸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 딸 바보의 면모를 가진 오원식의 입체적 캐릭터와 흡입력 있는 연기의 진수를 선보일 정웅인의 만남은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정웅인은 그동안 스크린, 안방극장,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코믹 연기는 물론 선과 악을 넘나드는 한계 없는 명품 연기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왔다. 매 작품마다 두터운 신뢰감을 주는 배우인 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또한, 최근 공효진, 김래원과 함께 한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의 크랭크업과 동시에 드라마 ‘보좌관’ 출연을 확정 지은 정웅인은 올해도 바쁜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보좌관’은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