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결혼’ 김상혁 ♥송다예→‘기센’ 내조의 여왕 ‘라스’ 시청 인증

입력 2019-03-28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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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결혼’ 김상혁 ♥송다예→‘기센’ 내조의 여왕 ‘라스’ 시청 인증

송다예가 예비 남편 김상혁의 방송 출연을 응원했다.

송다예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아직 감 있네 있어. 도마뱀 사기꾼 취저(취향저격) #본방사수”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상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방송을 모니터링 하며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 것.

이날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한영롱)에서 김상혁은 송다예의 표현대로 여전히 감이 있었다.

‘자숙의 아이콘’으로 꼽히는 김상혁은 전성기 당시 솔직한 입담과 자숙으로 인해 얻게 된 습관적 사과를 동시에 보여주며 ‘인생 2막, 지고 싶지 않은 백전무패’의 시작을 알렸다.

송다예와 결혼을 앞둔 김상혁은 주례가 없는 이유에 대해 “특별히 덕담을 듣고 싶은 분도 없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사회는 초등학교 동창인 장성규 아나운서가 하기로 했고, 클릭비 멤버들이 축가를 한다. 저도 멤버들과 함께 부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금의 예비신부에게 하루가 멀다 하고 차였던 김상혁은 “여자친구가 조금 기가 세다. 저는 이동을 할 때마다 여자친구에게 이야기를 한다. 그러다 가끔 까먹고 안 할 때가 있는데, 그러면 많이 혼난다. 여자친구는 외출을 잘 안 하는데 한 번 나가면 연락 두절이다. 그래서 똑같이 화를 냈더니 헤어지자고 하더라”고 밝혔는데 여자친구의 반응을 두려워하며 급히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상혁과 송다예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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