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하’의 ‘인피니티 클래스’ 시스템. 사진제공|넥슨
PC 수준의 하이엔드 그래픽 구현
‘신규 지적재산권(IP)으로는 최단 기간 사전예약자 300만 돌파’, ‘2019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 등 수식어가 붙은 트라하의 가장 큰 특징은 스마트폰 환경의 한계와 타협하지 않고 PC 수준의 하이엔드(고품질) 그래픽과 콘텐츠를 구현한 모바일 MMORPG란 점이다. 최소 아이폰6s나 갤럭시S7 이상의 기기가 필요하고, 설치 용량도 5GB에 달한다. 유저는 전체 크기가 여의도 면적 16배에 달하는 광활한 공간적 배경(오픈필드)과 그래픽을 즐길 수 있다.
무기를 교체하기만 하면 실시간으로 직업이 변하는 ‘인피니티 클래스’도 차별화 요소다. 이용자는 무기를 바꿀 때마다 변화하는 스킬 매커니즘을 고려해 대검이나 쌍검, 활, 방패, 너클, 지팡이 총 여섯 종류의 무기 중 세 가지 무기를 조합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넥슨은 내달 18일 트라하 출시를 앞두고 캐릭터 사전생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