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온주완 “비혼주의자 NO, 결혼하고파…부모님 같은 가정 꿈꿔”

입력 2019-03-28 23:5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인생술집’ 온주완 “비혼주의자 NO, 결혼하고파…부모님 같은 가정 꿈꿔”

배우 온주완이 결혼 계획을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tvN ‘NEW 인생술집’에는 뮤지컬 ‘그날들’의 주역 서현철, 이필모, 온주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희철은 온주완이 이성에게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춤도 잘 추고 노래도 잘 부른다. 누나들이 오면 귀여운 눈웃음을 치더라”고 밝혔다.

이에 온주완은 “내가 눈이 작지 않나. 그냥 웃는 거다. 자연스럽게 웃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결혼을 늦게 할 생각이냐 아니면 아예 비혼주의자냐”고 물었고 온주완은 “결혼하고 싶다. 어릴 때는 내가 서른둘에 가정이 있고 가족이 있겠지 싶었다. 지금도 결혼을 너무 하고 싶다.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결혼하고 싶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릴 때 노래방에서 아버지가 엄마를 바라보면서 ‘만남’을 부르는 모습이 생각난다. 그때 아버지의 눈빛을 보며 ‘나도 빨리 이런 가정을 꾸려야겠다’ 싶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