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준이 SNS 계정을 삭제한 것은 가수 정준영과 관련돼 있지 않겠냐는 추측이 오가고 있다. 권혁준은 정준영과 ‘밀땅포차’를 개업한 창업 멤버로 그 역시 정준영의 메신저 단체 대화방의 멤버가 아니겠냐는 의심을 받았다.
사진출처=권혁준 SNS
이에 대해 비난이 빗발치차 권혁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든 조사를 충실하게 받고 있고 제가 지은 죄를 가지고 고개를 들고 못들고 할 것은 다른 사람들이 판단할 내용이 아니라고 본다”라며 “나는 밀땅포차 개업 당시 멤버로 일 관련 카톡에 포함됐지만 성접대나 기사 내용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다”라고 반박했다.
또 “(동생인) 유리 팬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오래전 일이라 생각하고 안일하게 있었다. 스스로 더 돌아보겠다”라고 사과를 전했다.
루머 해명과 사과까지 했으나 권혁준은 끝내 SNS를 삭제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