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박나래→기안84, 오합지졸 토크에 특단의 조치

입력 2019-03-29 2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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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박나래→기안84, 오합지졸 토크에 특단의 조치

‘나혼자산다’ 멤버들이 오합지졸 토크를 반성했다.

29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제시의 영상을 보기 전에 오프닝 토크가 펼쳐졌다. 박나래는 지난 방송을 돌아보며 “우리가 너무 업 돼 있었다”고 말했다.

이시언이 “오늘 박나래 ‘반지의 제왕’의 프로도 느낌”이라고 하자 박나래는 “나에게 반지의 힘을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지난주 우리가 케이크를 너무 많이 먹어서 텐션이 업 됐더라. 너무 업 되는 것 같으면 ‘진정해’를 외칠 것”이라며 “좋은 마음으로 함께하자는 의미로 카모마일 차를 준비했다. 심신 안정에 좋다. 한잔씩 하시라”고 전했다.

박나래는 찻잔을 술잔처럼 화끈하게 꺾어마셨고 제시는 반했는지 “귀여우시다”면서 웃었다. 기안84도 함께 반성했다. 그는 “지난 주 방송을 보니 따로 떠들더라. 회장님을 통해 말씀을 전해 달라”고 상황을 정리했다. 박나래는 “내 대변인”이라고 말했고 이시언은 “대변이나 보고 와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다시 ‘오합지졸’로 돌아가는 ‘나혼자산다’였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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