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김광규 “부산서 5년간 택시운전” 고백

‘구해줘 홈즈’ 김광규가 첫 회 출연자로 활약을 펼친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 첫 회는 박나래, 김숙 두 팀장 외에도 김광규, 노홍철, 장동민, 황보라, 박경(블락비), 김세정(구구단) 등 화려한 출연진을 예고했다.

이런 가운데 30일 ‘구해줘 홈즈’ 측이 첫 회 출연자 김광규의 솔직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정규 편성 후 ‘구해줘 홈즈’의 첫 집 찾기 의뢰 지역은 부산. ‘나 혼자 살기’로 유명한 김광규는 팀장 김숙과 함께 고향인 부산을 찾아 정확한 현지 정보력을 발휘, 의뢰인 맞춤 집 찾기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부산에 거주할 당시 김광규의 깜짝 놀랄 과거가 공개된 것으로 알려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날 김광규는 여러 매물을 찾아 다닐 때마다 부산 각지의 교통 및 지리에 빠삭한 모습을 보였다. 알고 보니 김광규는 과거 부산에서 5년 동안 택시 운전을 한 경험이 있던 것. “버스 타고 몇 정거장만 가면 자갈치 시장이다”, “부산역도 10분 거리다”라며 경험을 토대로 자신감 넘치게 설명하는 김광규 모습에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한편 정규 편성을 확정한 MBC ‘구해줘 홈즈’는 내일(31일) 일요일 밤 10시 35분 첫 방송된다. 하루 앞선 오늘(30일) 토요일 밤 8시 50분에는 본방송 하이라이트와 숨은 이야기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MBC PICK X 구해줘 홈즈’가 전격 편성, 시청자를 찾아온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