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형은 tvN 금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7’(이하 ‘막영애17’)에서 웹툰 작가 규한(이규한 분)을 향해 거침없이 직언을 쏟아내는 자비리스 어시스턴트 제형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중 제형은 곧잘 일을 크게 벌이는 규형을 향해 “그르시든가요”라며 시니컬하게 답하기는 하지만, 일에 대한 책임감으로 그 누구보다 규한을 성실하게 돕는 어시스턴트로, 규한과 허당코믹 브로케미를 자랑하며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 가운데 ‘막영애17’에서 영앤리치와 톨앤핸섬을 담당하고 있는 연제형의 상큼한 미소가 가득한 현장 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30일) 공개된 사진 속 연제형은 극중 시크한 매력과는 달리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환한 미소로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눈길을 사로잡는 훤칠한 피지컬에 청량한 비주얼로 팬들 사이 ‘대형 댕댕이’라는 애칭을 얻고 있는 연제형은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으면서 ‘남친짤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싹싹하고 서글서글한 성격을 자랑하는 연제형은 성실하게 촬영에 임하며 현장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웹드라마 ‘단지 너무 지루해서’에서 다정한 연하남 추도연으로 이름을 알린 연제형은 이후 웹드라마 ‘빙상의 신’ ‘무심하게 마주한’ ‘매번 이별하지만 우린 다시 사랑한다’ 등의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면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이 뿐 아니라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 ‘땐뽀걸즈’, ‘붉은 달 푸른 해’ 등의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까지 입증하며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연제형의 열연이 돋보이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17’는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