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예딸‘ 주현, 손녀딸 못 보겠다는 박정수 말에 “못 쓰겠네!”

입력 2019-03-30 2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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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이 손녀딸을 볼 수 없다는 박정수의 말에 화를 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다친 손녀딸을 데리고 온 정대철(주현 분)은 박선자(김해숙)에게 돌려보내라는 하미옥(박정수)을 향해 소리를 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선자(김해숙)는 손녀딸 정다빈(주예림)을 다치게 했고 이 모습을 본 강미선(유선)은 시부모 앞에서 “엄마 때문에 못 산다”라고 윽박질렀다. 시아버지 정대철은 그런 강미선을 나무랐다.

다음날 강미선은 친정엄마 박선자 없이 아이를 등원시키려 했다. 이 모습을 본 정대철은 “사부인한테 그러는 것이 아니다”라며 손녀딸 정다빈을 자신이 보겠다고 하며 며느리를 출근시켰다.

정다빈을 데리고 온 정대철의 모습을 보고 하미옥은 박선자에게 데려가라고 말했다. 하미옥은 “강미선이 소리 지른 게 자기 엄마 들으라고 한 것 같냐. 다 우리 보고 들으라고 한 거다”라고 말했다.

정대철은 “자기 아이가 다쳤는데 어떤 엄마가 안 미치냐. 식당 일로 바쁜데 다빈이 보게 해서 다친 것을 스스로 자책한 것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미옥은 박선자에게 보내라며 자신은 손녀 딸을 돌보지 않을 것이라고 하자 정대철은 화를 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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