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 코리아’, 맏형 신현준 합류…새로운 맛 음식 선보인다

입력 2019-03-31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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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 코리아’, 맏형 신현준 합류…새로운 맛 음식 선보인다

tvN '미쓰 코리아'에서 호스트의 입맛을 저격한 우승팀이 공개된다.

지난 24일(일) 첫 방송된 '미쓰 코리아'에서는 첫 호스트 前주한미국대사 마크 리퍼트를 위한 '굴순두부찌개' 요리에 도전, 최고 시청률 3.6%을 기록하며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오늘 31일(일) 오후 4시 30분 방송되는 2회에서는 마크 리퍼트의 '미쓰 푸드' 굴순두부찌개를 비롯한 각 팀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반찬이 가득한 저녁 한 상 차리기가 이어진다.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닐슨코리아)

지난 방송에서 붕어빵 틀로 어묵을 만드는 '붕어묵' 요리에 도전한 한고은, 광희, 돈스파이크는 자꾸만 타버리는 '붕어묵'을 살리기 위한 특급 조치에 들어간다. 세 사람 모두 소문난 요리선수인 만큼 호스트 입맛을 잡기 위해 끝없는 논쟁에 들어갔다는 후문. 과연 팀의 의견이 일치해 가장 완벽한 굴순두부찌개 맛을 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박나래, 장동윤, 홍성흔은 순두부를 구하지 못해 두유로 순두부 만들기에 돌입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들이 성공적인 굴순두부찌개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뿐만 아니라 세 사람은 현지 시장에서 부침가루를 구하지 못해 밀가루와 덴푸라 가루를 섞어 전 만들기에 돌입한다. 가까운 위치의 현지 시장을 방문한 만큼 원하는 한식 재료를 찾지 못한 박나래 팀이 어떤 요리를 완성시켰을 지 호기심을 드높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크 리퍼트가 직접 요리한 아침 식사도 공개된다. 자신의 미쓰 푸드를 요리해 준 '미쓰 코리아' 멤버들을 위해 손수 미국 가정식으로 아침 메뉴를 준비하는 것. 이른 아침부터 깜짝 식사를 준비한 호스트에게 멤버들은 고마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국과 미국, 이역만리를 뛰어넘은 집밥 교환의 시간이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2회에서는 '미쓰 코리아'의 맏형 신현준이 등장한다. 신현준은 도착하자마자 호스트의 자녀들을 위한 간식 만들기에 뛰어든다. 아이들을 위해 아빠 마음을 가득 담아 도전하지만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신선한 메뉴를 제안, 멤버들을 당황시켰다고 전해져 그의 요리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연출을 맡은 손창우PD는 "2회에서는 굴순두부찌개 요리 우승팀이 공개된다. 이긴 팀과 진 팀은 각자 다른 주말 일상을 보내게 된다. 이들이 마크 리퍼트 하우스에서 어떤 시간을 보낼 지 기대 부탁 드린다. 또한 '미쓰 코리아' 멤버들에게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미션이 주어질 예정이다. 굴순두부찌개 보다 더욱 어려운 미션이 될 것"이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편, 이역만리 집-밥 교환 프로젝트 tvN '미쓰 코리아'는 추억의 맛을 찾아주고 하룻밤 얻어 자는 '글로벌 쿡스테이(Cook stay)' 예능 프로그램이다. 저마다의 이유로 한국을 떠났지만 여전히 한국의 맛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그들에게 한국 음식을 요리해주고 그의 집에서 하룻밤 머물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담는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방송.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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