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28일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시빅 스포츠’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북미 최상위 트림인 시빅 투어링(Touring)을 기반으로 북미 스포츠(Sport) 트림의 디자인 요소를 더해 한국 전용 사양으로 출시된 것이 특징이다. 혼다의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도 기본 탑재되어 있다. 혼다 ‘어스 드림 테크놀로지(Earth Dreams Technology)’ 기술이 적용된 1.5L VTEC TURBO 엔진과 무단 자동 변속기(CVT)가 조합된 파워트레인이 새롭게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177ps마력, 최대토크는 22.4kg.m이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3.8km/L다. 가격은 3290만원(VAT 포함).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