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임걱정 정체=스트레이 키즈 한…랩+보컬 조화 만능돌

입력 2019-03-31 1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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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임걱정 정체=스트레이 키즈 한…랩+보컬 조화 만능돌

스트레이 키즈의 래퍼 한이 탁월한 리듬감과 고음 소화 능력을 보여줬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지난주 새롭게 가왕에 오른 걸리버를 꺾기 위해 도전장을 내민 복면 가수 8인의 듀엣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추노와 임걱정 가면을 쓴 두 복면 가수는 폴 킴의 ‘너를 만나’를 선곡해 여심을 사로잡는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투표 결과 공에서는 67:32로 추노 가면을 쓴 복면 가수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에 많은 판정단으로부터 유학파 출신 아이돌로 추정했던 임걱정이 가면을 벗게 됐다.

임걱정은 딘의 ‘D’를 골라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냈다. 듀엣 무대와는 또 다른 포근한 음색이 판정단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후 가면을 벗은 임걱정의 정체는 스트레이 키즈의 멤버인 한이었다. 그는 2절 도입부에서 랩을 무리없이 소화하며 무대를 휘젓는 여유까지 보여줬다.

한은 “사실 회사에 있어도 항상 갓세븐이나 2PM 선배님들에게 동네 형처럼 편하게 대해주지만 아직은 어렵다"며 스트레이 키즈 멤버임에도 연예인임을 자각하지 못한다고 고백했다.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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