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 게레로 JR, 스윙 훈련 시작… 4월 말~5월 초 데뷔

입력 2019-04-02 0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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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시범경기 기간 도중 부상을 당한 ‘최고의 유망주’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0,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들려왔다.

캐나다 스포츠넷은 2일(한국시각) 왼쪽 복사근 부상으로 이탈했던 게레로 주니어가 스윙 훈련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부상 부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게레로 주니어는 마이너리그 스프링 트레이닝 경기에서 컨디션을 가다듬고 있다. 이후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몸 상태에 별다른 이상이 없을 경우, 메이저리그 데뷔는 이달 말에서 5월 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단의 서비스 타임 꼼수가 정확히 적용되는 시점이다.

앞서 게레로 주니어는 지난 2018시즌에 3루수로 루키리그부터 상위 싱글A, 더블A, 트리플A에서 뛰었다. 마이너리그의 모든 시스템을 거친 것.

총 4개의 리그, 95경기에서 타율 0.381와 20홈런 78타점 67득점 136안타, 출루율 0.437 OPS 1.073 등을 기록했다.

특히 게레로 주니어는 트리플A 30경기에서도 타율 0.336와 6홈런 16타점, 출루율 0.414 OPS 0.978 등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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