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나의 특별한 형제’ 신하균X이광수X이솜, 해피해피 스틸 8종 공개

입력 2019-04-02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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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컷] ‘나의 특별한 형제’ 신하균X이광수X이솜, 해피해피 스틸 8종 공개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감독 육상효)가 배우들의 새로운 변신과 특별한 만남을 담은 ‘해피 보도스틸’ 8종을 공개했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다.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함께라서 더 행복한 이들의 모습이 진솔하게 담겨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웃음을 자아낸다. 24시간 동안 붙어 다니며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세하’와 ‘동구’ 형제의 모습이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머리 좀 쓰는 형 세하는 뛰어난 운동 신경을 자랑하지만 어린아이의 지능을 가진 동구 곁에서 모든 것을 세심하게 알려준다. 동생 동구는 목 아래로는 움직일 수 없는 형 세하를 위해 그의 손과 발이 되어준다. 서로의 부족함을 메워주며 환상의 팀워크를 선보이는 두 형제의 남다른 조합은 유쾌한 웃음을 전한다. 여기에 두 형제에게 20년 만에 생긴 친구 ‘미현’까지 합류하며 기분 좋은 케미는 두 배가 된다. 취업 스펙을 쌓기 위해 동구의 수영 코치가 된 미현은 시간이 흐를수록 두 형제 사이에 완벽히 녹아 들어 그들의 특별한 친구가 된다. 3인 1조를 이뤄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는 세 사람, 그들이 펼칠 풍성한 앙상블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신하균, 이광수, 이솜의 특별한 연기 변신도 확인할 수 있다. 표정 만으로 희로애락을 표현해야 했던 신하균, 순박하고 엉뚱한 매력으로 어린아이 수준의 지능을 가진 동구를 연기한 이광수, 현실감 넘치는 취준생 미현으로 분한 이솜 등 세 배우가 보여주는 소탈하고 공감되는 연기가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유쾌한 웃음을 유발하는 ‘해피 보도스틸’ 8종을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키는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는 오는 5월 초 관객들을 찾아온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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