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 SNS 논란…빚투 셀프 종결? 근황 공개에 비난 쇄도

입력 2019-04-02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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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 SNS 논란…빚투 셀프 종결? 근황 공개에 비난 쇄도

빚투 논란으로 잠적한 래퍼 마이크로닷의 형 산체스가 SNS 활동을 시작했다.

산체스는 지난 3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산체스는 야외에서 검정색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무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별다른 말을 남기지는 않았다.

이는 지난해 11월 빚투의 시발점인 산체스와 마이크로닷 형제의 부모 사건 이후 산체스가 보인 첫 행보라 주목받고 있다. 당시 산체스 마이크로닷 형제는 SNS를 포함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산체스, 마이크로닷 형제의 부모는 지난 2월 변호인을 통해 일부 사기 피해자들에게 받은 합의서를 충북 제천경찰서에 제출했다. “아이들은 죄가 없지 않냐”며 합의를 제안한 것이다. 제천경찰서에 해당 피해 신고한 사람은 모두 14명이고 피해 규모는 20여 년 전 원금 기준으로 6억 원 가량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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