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최지만, 3G 연속 안타+멀티히트… 타격감 활활

입력 2019-04-02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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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시범경기에서 맹타를 휘둘렀던 최지만(28, 탬파베이 레이스)의 타격감이 점점 돌아오고 있다. 3경기 연속 안타에 이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베이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1회 첫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으나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채드 베티스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이어 최지만은 6-1로 크게 앞선 7회 무사 1루 상황에서 맞은 세 번째 타석 역시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리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이로써 최지만은 지난 29일 개막전에서 무안타 침묵했으나 3경기 연속 안타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서서히 시범경기 때 모습을 회복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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