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준재, 무릎 근육 일부 파열로 전력 이탈

입력 2019-04-02 11: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주장 남준재가 또 다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남준재는 지난달 3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와의 K리그1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앞서 2라운드 홈경기 경남FC 전에서도 조던 머치와 공중 볼 경합 도중 턱을 가격 당해 의식을 잃고 쓰러졌던 남준재는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또 다시 부상 악재를 맞았다.

인천 구단은 1일 구단 SNS를 통해 “남준재는 1일 오후 병원에서 초음파 및 MRI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뼈와 인대에는 이상이 없고 무릎 근육이 일부 파열되었다는 전문의 소견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인천 팬 여러분의 진심어린 걱정과 응원 덕에 다행히도 그라운드 복귀까지 많은 기간을 필요로 하지는 않을 것 같다. 하루빨리 쾌유할 수 있게끔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