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K’ 산다라박 “2NE1 드림스타 선정 기대…오랜만에 뭉쳤으면”

입력 2019-04-02 15:1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스테이지K’ 산다라박 “2NE1 드림스타 선정 기대…오랜만에 뭉쳤으면”

‘스테이지K’ K-리더스들이 드림스타 선정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노은 PD는 2일 서울 마포구 상암산로 JTBC 사옥에서 진행된 JTBC 새 프로그램 ‘스테이지K’ 제작발표회에서 드림스타 선정 기준에 대해 “해외 활동을 많이 한 분들을 우선적으로 섭외했다. 다양한 외국인들이 그 춤을 추는 지원자가 많은 분들 위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드림스타로는 레드벨벳이, 이어 두 번째로는 아이콘이 선정됐다. ‘K-리더스’로 함께하는 스타들도 드림스타 선정에 대한 기대감은 없을까.

산다라박은 “챌린저 중에 2NE1의 커버 댄스로 오디션을 본 분들도 굉장히 많았다고 들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2NE1도 오랜만에 뭉칠 수 있지 않을까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 나오면 얼마나 멋있을까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준형은 “아마도 우린 안 될 것”이라며 “챌린저 분들이 춤을 정말 잘 추더라. 그런데 우리는 손짓만 잘하면 되기 때문에”라고 웃으며 말했다.

유빈은 “후배 친구들에게 꼭 나오라고 했다. 요즘 ITZY 친구들이 너무 예쁘더라. 눈여겨보고 있다”며 “갓세븐과 트와이스도 ‘스테이지K’에 나오면 참 좋을 것 같아서 계속 얘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지원도 “갓세븐을 좋아한다. 춤도 춤이지만 기계체조도 했는지 묘기를 많이 보여주더라. 데뷔 때부터 굉장히 많이 눈여겨봤다”고 말했다.

글로벌 케이팝 챌린지 ‘스테이지K’는 전 세계에서 온 챌린저들이 팀을 구성, 케이팝 댄스로 선의의 국가대항전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챌린저’로 불리는 각국 케이팝 팬들은 꿈에 그리던 ‘드림스타’와 함께 서는 무대를 위해 ‘드림스타’의 퍼포먼스를 재현한 치열한 댄스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비정상회담’ ‘슈가맨2’ 김노은 PD과 ‘효리네 민박’ ‘인간지능’ 김학민 PD가 연출을 맡고 전현무가 MC로 나선다. K-리더스 박준형 은지원 산다라박 유빈이 함께하는 ‘스테이지K’는 7일 일요일 밤 9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