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 “1위 당연하지 않아…선물 받은 느낌”

입력 2019-04-02 1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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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볼빨간사춘기가 이번 신곡에도 1위 욕심을 드러냈다.

2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일지 아트홀에서는 볼빨간사춘기(안지영, 우지운)의 새 미니 앨범 ‘사춘기집1 꽃기운’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우지윤은 지난 곡들이 연이어 1위를 석권하고 1억 스트리밍 기록을 세운 것에 대해 “부담이 되긴 하지만 이제는 즐겨야 할 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우지윤은 “지난 곡 때도 1위를 할 때마다 당연하다기 보다 선물을 받는 느낌이었다. 이번에도 선물을 주신다면 감사히 받겠다”고 소박한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볼빨간사춘기 초반 어쿠스틱 팝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나들이 갈까’를 시작으로 봄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사춘기 소녀의 사랑스러운 마음을 담은 ‘나만, 봄’, 두 남녀의 운명 같은 만남을 한 편의 영화처럼 로맨틱하게 담아낸 ‘별 보러 갈래?’, 새롭게 시도해 보는 어반 일렉트로닉 록 사운드의 ‘Seattle Alone’, 동화 ‘인어공주’에서 영감을 받은 마지막 ‘Mermaid’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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