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여러분!’ 김민정, 태인호에 동맹 제안…“평생 서포트”

입력 2019-04-02 22: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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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여러분!’ 김민정, 태인호에 동맹 제안…“평생 서포트”

‘국민여러분!’ 김민정이 태인호에게 동맹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국민여러분!’에서는 박후자(김민정 분)이 한상진(태인호 분)을 만나 제안을 내놓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후자는 한상진을 만나 “이번 보궐선거 출마하시냐. 확실히 결정된 거 맞다. 저희가 다 확인했다”며 “저희가 일을 하나 만든 게 있다. 대부업 이자 제한법이다. 지금 그걸 다시 없애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상진이 “대부업 하시는구나. 사채업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후자는 “이 일에 의원님 도움이 필요하다. 도와주시면 평생 서포트하겠다. 사채업자 돈 밖에 없는 거 아시지 않냐”고 제안했다.

한상진은 “지킬 것도 없고 아쉬운 것도 없는 나에게 이런 제안을 주셔서 감사하다. 그래도 내 대답이 뭔지 이해를 하셨을 것 같다”고 말하며 거절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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