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성 “조혜련 골룸 분장 하고 자리 안내 할 것”

입력 2019-04-03 1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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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성 “조혜련 골룸 분장 하고 자리 안내 할 것”

개그맨 전유성이 이번 공연의 아이디어 일부를 공개했다.

3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서울 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전유성 데뷔 50주년 기념 공연 ‘’전유성의 쑈쑈쑈‘ : 사실은 떨려요'(이하 전유성의 쑈쑈쑈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전유성, 최양락, 김학래, 김지선, 전영록, 졸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유성은 “공연의 주목할 만한 포인트를 알려달라”는 요청에 “우선 자리 안내부터 여러분들이 알만한 분들이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유성은 “자리 안내를 하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려드리는 방식이다. 당장 공연 첫 날에 조혜련 씨가 골룸 분장을 하고 지라 안내를 해줄 것”이라며 “서울 올라와서 조혜련을 설득했다”고 덧붙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전유성의 쑈쑈쑈는 오는 5월 11, 12일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을 시작으로 6월 22일 전주, 6월 29일 제주도 공연을 펼친다. 김미화, 김학래, 김한국, 심형래, 이성미, 이영자, 이홍렬, 임하룡, 전영미, 조혜련, 졸탄, 주병진, 최양락 뿐만 아니라 코미디시장과 예원대학교 코미디학과 출신 제자들이 대거 출연한다.

또한, 노사연, 양희은, 전영록, 전인권, 조덕배 등 동료 가수가 출연 예정이며 최현우, 구본진, 김민형, 김상순, 한만호 등 프로 마술사와 '컴플리트'로 유명한 일본 마술사 '닥터레옹'도 출연을 약속했다.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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