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박주홍.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박주홍은 3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2이닝동안 8안타 6삼진 2볼넷으로 6실점(6자책점)을 기록했다. 3회 2사 만루 상황에서 LG 5번 타자 채은성에게 홈런을 허용한 것이 뼈아팠다. 6회 두개의 아웃카운트를 챙겼지만, 투구수가 102개로 많아지면서 3루에 주자를 남겨놓고 등판을 마쳤다. 이후 3루수 실책으로 해당 주자까지 홈을 밟으면서 자책점이 늘었다.
대전|서다영 기자 seody30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