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tvN
불같은 성격 유재명 vs 웃음기 뺀 이준호
‘극과 극’ 캐릭터…스릴러 장르 몰입감 업
현실이 더 드라마 같은 세상이다. 최근 안방극장은 사회 비리를 고발하고 정의를 구현하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사실감 넘치는 내용이 안겨주는 카타르시스에 시청자는 새삼 현실을 일깨우며 무릎을 탁 치곤 한다.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KBS 2TV ‘닥터 프리즈너’, SBS ‘열혈사제’, tvN ‘자백’이 답답한 시청자의 마음을 ‘사이다’처럼 시원하게 뚫어주는 무대다. 각양각색의 매력에 주인공들의 열연까지 더해 보는 재미를 높인다.
하나의 고개를 넘으니, 더 높은 고개가 기다리고 있다.
한 살인사건이 예상치 못했던 또 다른 살인사건과 실타래처럼 엮이면서 이야기는 미궁 속으로 빠져든다. 시청자는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사건의 실체를 찾기 위해 수수께끼를 푸는 것처럼 두뇌를 ‘풀가동’한다. 에피소드의 연속성이 강해 한 회라도 놓치면 추리는 원점으로 돌아가기 십상이다.
이준호와 유재명이 이끄는 ‘자백’은 한 사건에 대한 판결이 확정되면 해당 사건을 다시 심리할 수 없는 ‘일사부재리 원칙’에 가려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용이다. 극중 변호사 이준호는 아버지가 저지른 살인사건의 비밀을 밝혀내 재심을 이끌어낼 목적으로, 강력계 형사 출신 유재명은 과실 수사의 오명으로 경찰을 그만두게 된 한을 풀기 위해 서로 공조한다. 그러는 사이 ‘못 잡아먹어 안달 난’ 듯 서로 으르렁댄다. 차분하고 냉정한 성격의 이준호와 불같은 성미의 유재명은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않을 것 같지만, 극과 극의 온도차는 중간점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있다.
덕분에 두 사람의 연기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장르물은 물론 진중한 캐릭터를 처음 맡은 이준호는 웃음기를 싹 뺐다. 웬만해선 평정심을 잃지 않는 캐릭터 설정에 따라 이전과는 다른 차분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스릴러 장르에서 이미 인정받은 유재명의 도움을 받으며 캐릭터를 완성해가고 있다. 유재명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치 않다. 그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입증한 풍부한 표현력과 카리스마로 화면을 장악하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있지 채령, 허리 라인 이렇게 예뻤어? 크롭룩으로 시선 강탈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30/133063831.3.jpg)
![신지원(조현), 힙업 들이밀며 자랑…레깅스 터지기 일보직전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30/133063865.1.jpg)










![“깜짝이야” 효민, 상의 벗은 줄…착시 의상에 시선 집중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2/30/133061528.3.jpg)
![몸집 키운 바이포엠, 김우빈♥신민아 소속사 인수 [공식]](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2/31/133070547.1.png)
![대체 왜 이래? SBS 연예대상, 지석진 향한 기만의 역사 (종합)[DA:이슈]](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2/31/133070320.3.jpg)





























![김남주 초호화 대저택 민낯 “쥐·바퀴벌레와 함께 살아” [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7/131690415.1.jpg)
![이정진 “사기 등 10억↑ 날려…건대 근처 전세 살아” (신랑수업)[TV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2/131661618.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