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리즈너’ 남궁민, 이주승 양극성장애 판정 받게 해 형 집행 정지

입력 2019-04-05 0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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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이 이주승의 형 집행 정지를 이끌어냈다.

KBS2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4일 방송에서는 나이제(남궁민 분)가 김석우(이주승 분)의 형 집행 정지를 위해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소금(권나라 분)은 나이제에게 “임검 때 정신과 진료가 필요하다고 들었다. 검사받을 환자가 누구냐”며 김석우를 살펴본 뒤 “한 달 사이에 상태가 더욱 나빠졌다”며 놀랐다. 이에 나이제는 “상태가 나빠졌기 때문에 구속집행정지를 신청한 것”이라고 답했다.

한소금은 “김석우는 한 달 전에 사이코패스 의심 판정을 받았다. 윌슨 병으로 양극성 장애는 없을 것이다. 무슨 짓을 하든 구속집행정지 못 받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나이제는 “내가 김석우 구속집행정지로 내보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결국 형 집행 정지가 이뤄지자 정의식(장현성 분)은 "형량에도 영향을 미치겠다. 윌슨 병으로 인한 심신미약을 주장한다면 감형될 수도 있다“며 분노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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